언제 내 집마련을 하거나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하는 시점인지 알 수 있을까요? 대표적인 수치 중의 하나로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있습니다. 내 집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위해 알아야 하는 주택구입부담지수. 주택구입부담지수의 개념, 현재 상황과 활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빠르고 알기 쉽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란?
주택구입부담지수는 가계 소득과 금리, 주택 가격 등 주택을 구입할 때의 상환 부담을 산정한 지수입니다. 계산식이 있기는 하지만 복잡하니 과감하게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주택 구입부담지수의 변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가계 소득(평균)
- 금리
- 주택 가격
주택구입부담지수란 중간소득 가구가 만기 20년 원리금균등상환 대출을 받아 해당 지역의 중간가격 주택을 구입할 때 가구 소득의 25% 수준이면 지수를 100으로 정하는 수치로지수가 높을수록 주택 구입 부담이 가중되고, 지수가 낮을수록 부담이 완화된다는 뜻인데요. 그래도 어려운데요. 좀 더 간단하게 생각하면 아래 한 줄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내가 지금 집을 사서 대출 갚는게 얼마나 부담될까?
따라서 주택구입부담지수가 높다는 것은 집 구매 시 내 돈이 대출 갚는데 더 많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아래 2가지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 금리
- 주택 가격
주택구입부담지수의 의미
주택구입부담지수로 지금 집을 구입하기가 적당한 시기인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현재 주택구입부담 수치를 알아보겠지만 가능한 주택구입부담지수가 평균 아래에 있을 때 내 집마련과 부동산 투자를 고려하는 것이 좋겠죠?
주택구입부담지수 = 100 : 소득의 25%를 빚 갚는데 쓰고 있다.
주택구입부담지수 = 200 : 소득의 50%를 빚 갚는데 쓰고 있다.
아무튼 주택구입부담지수가 크면 좋지 않다..라고 기억하셔도 됩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 확인하기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주택금융통계시스템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전부 알아볼 예정이니 따로 접속하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
아래는 전국평균의 주택구입부담지수입니다.
평균은 100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의 주택구입부담지수는 평균을 넘어 높은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것은 집갑도 비싸고 금리도 높아진 영향으로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면 내 집마련에 좋지 않은 시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각 지열별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여줍니다. 역시 서울과 경기가 평균 이상의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여주고 있고,
인천도 평균보다는 약간 높은 수준이네요.
아래는 평형별 주택구입부담지수입니다.
서울 주택구입부담지수
아래는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 금리, 서울매매지수를 나타내는 그래프입니다.
서울의 평균 주택구입부담지수는 127로 내 소득의 30% 이상 대출을 갚는 데 사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균 이하인 구간은 아래와 같습니다.
2011년 1월 ~ 2019년 12월(9년)
결과론이지만 이때가 가장 집사기에는 좋은 시기였습니다.
앞으로 이 평균값인 127 이하에 집을 구매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따라서 주택구입부담지수를 꾸준히 트래킹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 활용하기
서울의 주택구입부담지수를 보면 평균보다 높은 시기를 보면 아래 2 구간으로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구간은 집값은 오르는데 금리는 내려가는 구간이며
두 번째는 집갑도 오르고 금리도 오르는 구간입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주택구입부담지수에 절대적인 영향은 결국 "집값"이다라는 것입니다.
금리는 우리가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따라서 절대적인 집값이 싼 지 비싼지를 판단해야 합니다.
그 절대적인 집값을 주택구입부담지수로 확인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의 주요 변수인 금리가 집값을 가지고 표를 만들어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당연한 결과이지만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면 이해가 더 잘되는데요.
현재(2023년) 상황에서 집을 살 수 있는 적기는 금리와 집값이 동시에 하락하는 시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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