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분석 시리즈 2탄! 부산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편에서는 아래 대구를 확인해봤습니다.
대구는 미분양 수치와 매매 지수가 반비례하며 상관지수가 -0.7로 상당한 상관관계를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과연 부산은 어떤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그려보는 부산의 매매지수와 미분양 그래프 ✍️
KB 부동산에서 매매지수와 미분양 데이터를 다운로드하여서 직접 그래프를 그려보았습니다.
얼핏 봐도 상관관계가 높아 보이네요.
실제 데이터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파일을 다운로드해주세요.
부산의 미분양과 매매지수 상관관계 분석 🔍
분석하기 전에 부산의 미분양과 매매지수 상관관계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결과는 -0.8입니다.
대구보다 다 큰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왔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부산에서는 미분양 수치가 더 많이 매매지수에 영향을 준다고 할 수 있겠네요.
미분양과 매매지수 분석 😎🔍
그러면 직접 그려본 그래프를 가지고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분양 급증가 후 급 감수 --> 매매지수 증가(이상한 것은 매매지수가 증가할 때 매매지수도 소폭상승했다는 점이네요.)
- 미분양 상승 --> 매매지수 감소
- 미분양 감소 --> 매매지수 상승
- 미분양 상승 --> 매매지수 감소
- 미분양 감소 --> 매매지수 상승(코로나 유동성/저금리) --> 미분양 증가 --> 매매지수 감소(최근)
특이한 점은 1번인데요.
미분양 수치가 급격히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매매지수가 상승했습니다.
이전에 살펴본 대구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면,
대구도 2007년에 미분양이 상승했지만 부산과는 반대로 매매지수는 하락했습니다.
부산이 약간 특이한 케이스였다고 할 수 있는데요.
한 가지 확 해볼 만한 사항은,
위 수치들은 부산, 대구 지역 전체의 수치이라는 것입니다.
부산, 대구에서 인기 있는 지역(예를 들어 서울의 강남과 같은)은 미분양이 적고,
비 인기지역만 미분양 수치가 증가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이것까지는 확인하지는 않겠지만 궁금하신 분은 각 구별 미분양 물량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부동산 지인의 멀티차트로 확인하기 📊📉
이번에는 부동산 지인의 멀티차트로 확인해 보겠습니다.
부동산 지인의 멀티차트를 모르시는 분은 1편 대구 편을 확인해 주세요.
멀티차트도 대구 분석 👍😎
부산의 멀티차트로 매매지수, 미분양, 공급 측면에서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공교롭게 멀티차트가 2009년부터여서 앞에서 알아본 특이사항은 멀티차트에서 확인이 불가능하네요.
- 미분양 감소 / 입주물량 증가 --> 매매지수 증가(입주 물량이 증가하고 있는데도 미분양이 감소한다는 것은 수요가 많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 미분양 증가 / 입주물량 증가 --> 매매지수 감소(계속된 입주물량 증가로 미분양이 쌓여서 매매지수 감소)
- 미분양 감소 / 입주물량 더 증가) --> 매매지수 증가(1번과 동일한 상황)
- 다시 미분양 증가 --> 매매지수 감소
- 미분양 감소 --> 매매지수 증가(코로나 유동성/저금리 등)
- 미분양 증가 / 입주물량 높음 --> 매매지수 감소중(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입주물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실제로 그럴지는 좀 더 구체적으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미분양이 좀 더 증가할지 어떻게 될지 확인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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